안녕하세요 다시돌아온 쿠성애 입니다.
지독한 건성에 하루종일 화장이 기름에 무너질 일 따윈 없는 오후엔 이마랑 콧볼만
휴지로 한번 눌러주면 수정이 끝인 건성중의 건성.
[오떼르말 = 화이트빛 / 오투래스팅 = 노란빛 ]
오뗴르말 이 후 새롭게 출시된 오투 래스팅을 기대하며 받아보았습니다. 꺄~~~
촉촉하게 업그레이드 된 버전.. 듁흔듁흔 오떼르말 23도 제게는 음 약간 밝다?
싶었기 떄문에 당연히 23호 했는데.. 음............. 왜때문에 전과 이렇게 다른거죠..
어쨌든 색은 좀 어둡고 노란끼가 돌도록 출시된 것 같습니다. 사실 시중에
21호와 23호 톤에 맞추어 조정된 기분입니다. 오뗴르말이 좀 밝은 편이긴 하죠.
21호로 다시 주문해서 써봐야 정확한 컬러 테스트가 될 것 같아요
[오떼르말 = 지속력있는 계란광 / 오투래스팅 = 가벼운 물광 ]
그리고 지속력은 지성겨냥으로 여름에 출시되어 그런지 오래가지 못합니다. 촉촉이에게
지속력을 바라는 건 마치 맛있지만 살이 안찌는 음식을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
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는 법. 뭔가 지성에게 맞는 제품이라고 나와서 제게는 오히려
오떼르말이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.
총평을 쓰자면 지성들이 여름에 쓸 만한 가볍고 초크초크한 쿠션인듯 합니다.
그리고 케이스가 오떼르말 보다 상큼하네여. 사담이지만 오뗴르말 아기 엉덩이 촉감의 쿠션은
정말 이쁘고 시그니처같았는데 이제 안나오나봅니다.. 물론 잘 뜯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때문이겠죠
보완해서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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